이사가 생각 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1) 이사 갈 집 형편에 맞는 집 찾기(전세, 월세 등)

그래서 찾은 곳이 백안리의 월세 집
양평은 월세가 정말 ㅠㅜ 잘 나오지 않아요.
단 원룸은 많은 듯 함

저는 애들이 다섯이라 원룸 패스!

2) 현재 사는 집 정리

사는 집에 이사 올 사람과 날짜 조율하기

서울 집 정리하고 조율을 상대편의에 맞추다 보니
7월에 이사 온다고 하고 양평은 언제 세가 사라질지 모르니 5월에 계약을 해 버렸다.

2달의 월세가 ㅠㅜ 나갔다.

3) 학생, 직장인(전학, 이직등)

직장은 직장을 바꾸기 힘들고, 학생은 전학등등 여러가지 문제들이 생겼다.

남편은 서울로 오매가매 하기로 결정하고 내려오기로 했다. 그러나 현실은 ㅠㅜ 생각보다 어려웠다.

결국 출퇴근 하기 어렵다.
결정하고 서울에서 하던 일 잠시 접기로 함.

애들 둘은 반년!?
말이 반년이지 코로나로 3달도 안다니는데 전학하기 뭐해 서울서 졸업하기로 결정하고

초3은 전학으로 잡고, 고1은 전학 싫다고 통학하겠다고 고집에 새벽 5:30분에 집에서 다닌다.

정말 쉬운 통학은 아니다. 학교에서 톡이… .
“ㅇㅇㅇ 학생 지각 으로 벌점 “

내 생에 톡 소리만 들은면 또 울 애 지각인가?
ㅠㅜ 나두 애도 우짜나 !

4) 이사로 생기는 돌발상황

이사를 자주하는 편이 아니라서 ? 인지 할때마다 뭔가 일이 생긴다.

우선 가스이사하면서 사람 이사신고 하고,
전기는 당일 전기 도는 거 직접 보면서 신고하고,
수도는 전화해서 수도공사하고 금액을 알려주는데로
입주자 통장이 입금했다.

근데 입주자한테 12월달에도 전화 왔다.
상하수도 돈 안 냈다고 ㅠㅜ
정리를 해줘도 당사자들이 잃어버리면 내가 확인하고
찾아줘야하다니

통장 확인하고 본인 통장에 보낸 돈으로 분명히 내라고 했는데 두달마다 정말!? 왜 그러시는 건지

이사온 곳은 우리가 2층에 사는데 절대 2층으로 택배가 안온다.

지방의 특징인 건지 아님 외져서 그런건지 비싼택배
직접 받겠다고 메모하고 기다려도 1층 우체함 근처,
또는 1층 문 아무대나 놓고 간다.

진짜! 잃어 버리면 나두, 기사님도 손해인데
왜? 그럴까요? 서울에서는 꼭 문 두드리고 확인하고
가셨는데 그런 점이 아쉽다.

지방은 이장님이 많은 일을 하시는 듯하다.

재활용 분리가 서울 보가 더 복잡하고 서울에서 되던 삼강형 분리 표시는 여기서는 안된다는 점?
다 쓰레기로 버린다.

물도 수도가 다 들어어는 곳과 아닌 곳이 있다.
난 지하수다.
물 맘댈로 사용해도 된다고 했지만 ,
이웃에게 물 많이 사용하지 말라고 한소리 들었다.
(물 쓰는 걸러 혼내로 온다)

의보 때문에 한참 고생했다.
나 먼저 이사오고 남편은 두달지나서 왔더니 원래 서울에서 내던 두배를  ㅠㅜ 법적으로 어쩔수 없덴다.

그래서 합치고 나서 다시 줄긴했다. 그걸 모르고
있다가 잘 몰라서 더 많이 낸 케이스 ㅠㅜ
그걸 알았다면 빨리 같이 옮길걸 걸... .

또 도시가스가 없다. 서울에서 나오던 금액의 3배가
나온다.(근데도 춥게 지내는데ㅠㅜ)

첫 겨울 맞으면서 뭔가 잘 못된줄 알고 가스회사에 전화하고 그랬다. 정상이란다.

그래서 라지에이터 돌리며 사는 중 ㅠㅜ,
지방 너무 춥다.

그래도 이사 왔으니 화이팅 해야 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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